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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소설도 대박..일주일만에 2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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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소설도 대박..일주일만에 2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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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초능력자'가 소설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발간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초판 물량이 품절된 것이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된 소설 '초능력자'는 지난달 27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의 예약 판매를 거쳐 12일부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전국 300개의 서점에서 판매 중인 이 소설은 발간 일주일도 되지 않아 2쇄 주문에 들어갈 만큼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소설 '초능력자'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미공개 스틸 등을 포함하고 있어 극장에서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순위가 급상승하여 출판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소설 홍보를 위해 각 서점의 진열대에 설치된 홍보 포스터를 요청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배우 얼굴이 담긴 소설 포장용 띠지가 잇따라 분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초능력자 초인(강동원 분)과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 규남(고수 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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