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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성 가족분야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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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뽑혀 상금 3억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여성·가족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상금 3억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중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분야는 ▲여행프로젝트(여성) ▲꿈나무프로젝트(청소년) ▲저출산대책(저출산)등 3개 분야 추진실적을 종합, 순위를 선정했다.


동작구, 여성 가족분야 '최우수구' 선정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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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나은 여성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성을 배려한 공중화장실 개선’ ‘여행(女幸)공원 및 여행(女幸)길 조성’ ‘야간보안등 신설’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총 128개 동작 여행(女幸) 프로젝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또 꿈나무 프로젝트(청소년분야)로 ‘청소년 지원센터 개관·운영(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꿈은 이루어진다(저소득 청소년 직업 훈련)’ ‘내 꿈 찾기 프로젝트(직업 체험)’ ‘뮤직 테라피(악기 체험)’ ‘아동 안심 돌보미’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올 8월에는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함으로써 구의 청소년정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했다.

전국 최초 ‘산모 건강관리비 지원 조례’제정,‘아이 낳기 좋은 세상 동작운동본부’ 발족, 미혼남녀의 만남을 위한 ‘행복한 인연찾기’행사 개최, ‘역세권 영유아 돌보미 센터’설립,‘출산 장려금과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특색 있는 출산장려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구는 지난 8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연대 모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일등구의 영예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0년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구, ‘서울형 어린이집 운영’ 모범구로 선정돼 각각 5000만원 상금을 획득하는 등 복지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자원봉사 분야는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지난 8년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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