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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러시아 철스크랩 직접수입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큐리어스가 러시아산 철스크랩 수입에 직접 나선다.


큐리어스는 17일 “지금까지 러시아 현지 딜러를 통해 철스크랩에 대한 수입 공급을 의존했는데 앞으로는 수입물량에 대해 회사가 직접 계약, 국내 제강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큐리어스는 연내에 이같은 방식으로 철스크랩 5000톤을 수입할 방침이다. 1차로 이달 말 1500톤을 사할린 소재 BOSS사와 수입 계약, 조만간 국내 제강사에 공급하고, 12월에 2차 3500톤을 수입 공급예정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철스크랩 수입사업을 러시아 극동지역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라 기존에 공급했던 공급가액 이상의 매출과 수익의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철스크랩 사업이 진행되면 OLED사업부문과 더불어 원자재 공급 및 판매를 중점으로 하는 에너지 사업부문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2011년을 흑자전환의 모멘텀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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