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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男 사격, 25m스탠다드 권총 단체, 개인 金 명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사격대표팀의 금메달 총성이 다시 울려 퍼졌다.


홍성환(서산시청)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에서 575점을 기록했다. 573점을 쏜 북한의 김정수를 2점차로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흔은 이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서산시청 동료인 장대규, 황윤삼과 팀을 이뤄 나선 경기에서 1708점을 합작했다.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치지 않은 중국(1707점)을 단 한 점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17일 현재 사격대표팀이 수확한 금메달은 10개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 다관왕의 주인공도 홍성환의 가세로 이대명, 김윤미, 김학만 등 4명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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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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