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은행주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등 M&A 소식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800원(2.43%)오른 3만3750원을 기록중이다. 외환은행 역시 150원(1.59%)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KB금융은 0.39% 하락을 보이고 있고 기업은행(-0.91%) 신한지주(-1.15%) 우리금융(-1.86%)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한다면 성장전략을 추진해 은행업 내 경쟁강도는 강해질 수 있다"며 "은행업이 전체적으로 성장이 둔화된 상태라 금리 경쟁 등으로 수익성에 다소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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