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현지시간)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79.26까지 올라 있다. 특히 엔화와 유로화의 달러화에 대한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7주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아일랜드와 그리스에 대한 재정적자 우려가 유로존 전체 시장으로 퍼지면서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43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는 전일 대비 0.8% 절상된 1.3484달러를 기록중이다. 한때 환율은 1.3448달러까지 (가치가) 오르며 9월28일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같은시간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화가 0.3% 절상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83.35엔을 기록하며 전날 83.07엔에서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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