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뮤지컬에 도전한 SS501 김형준이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김형준은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카페인'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카페인' 현장공개에서 "내가 뮤지컬을 한다고 하니 멤버들이 다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을 한다고 하니 박정민이 연기지도를 해주겠다고 몇 번이나 말하더라. 한번은 그냥 답을 하지 않았고 그 다음에는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주더라. 공연할 때 꼭 와서 보겠다고 했다"며 "멤버들에 자랑거리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카페인'은 까칠한 바리스타 세진와 엉큼한 소믈리에 지민의 커피와 와인처럼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뮤지컬이다.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미학적인 무대, 남녀배우의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진 역에는 SS501의 김형준과 김태환이, 세진 역에는 신의정과 우금지가 캐스팅 됐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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