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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성동일·심혜진·엄지원, 안방극장까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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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성동일·심혜진·엄지원, 안방극장까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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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페스티발'의 주인공들이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는 바로 성동일 심혜진 엄지원이다,

미친 존재감, 성동일 '도망자 Plan. B'
성동일은 '페스티발'에서 수상한 철물점 주인 기봉으로 분했다. 자신의 놀이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장비도 직접 만들고 철물점 한편에 그만의 성전을 지어 즐기는 취미를 보여주며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비, 이나영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에 출연해 그만의 코믹함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중이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의 세월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첩보드라마이다.

여기서 성동일은 재일교포이자 최고의 능구렁이 탐정인 나까무라 황 역을 맡아 최고의 감초 배우다운 연기로 드라마에 톡톡 튀는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나까무라의 유들유들한 모습과 달리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물오른 악인연기로 다시 한 번 미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섹시한 엄마에서 현실적인 엄마로의 변신, 심혜진 '폭풍의 연인'
심혜진은 MBC 새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 '폭풍의 연인'은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서로 맞춰가며 가족을 유지해가는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그린 드라마. 그는 야망이 큰 검사 태준(정찬 분)의 아내 나림 역을 맡아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등장, 부부간의 갈등과 현실적인 결혼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섹시 코미디 '페스티발'에선 우연한 계기에 숨은 야성을 발견하면서 단아함과 섹시함 두 가지의 매력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한복집 여주인 순심 역으로 열연했다. 그런 그가 드라마에서 현실적인 엄마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기에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적인 현대 여성의 표본으로 돌아온다, 엄지원 '싸인'
'페스티발' 속 솔직당당 영어강사 지수 역을 맡아 쿨한 매력을 뽐낸 엄지원은 2011년 1월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싸인'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룬 드라마다.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엘리트 법의학자인 윤지훈(박신양 분)과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검사 정우진 역을 맡아, 거침없이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지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페스티발'에서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태도와 섹스 요구에 질려 비밀스럽게 자신의 장난감으로 욕구를 충족하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던 엄지원이 드라마에서는 전문직 여성의 프로페셔널함을 어떻게 선보일지 방영 전부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페스티발' 속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과 이제껏 보지 못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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