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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전일 옵션거래 대규모 손실 운용사 검사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금융감독당국이 전일 도이치증권의 대규모 옵션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날 대규모 손실을 낸 와이즈에셋운용사도 검사에 나섰다.


전일 옵션만기 쇼크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53.12p 급락했으며 와이즈에셋운용은 하루만에 889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12일 "전일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에 와이즈에셋운용이 900억 가까이 손실을 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측은 대규모 손실 초래 경위와 펀드 운용방식 및 내부통제에 대해 검사에 들어갔으며 향후 타 운용사들에 대해서도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위법 정황이 포착되고 있지는 않지만 워낙 손실규모가 크고 충격이 컸기 때문에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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