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일본의 자동차업체 닛산이 미국에서 대대적 리콜을 단행한다.
11일(현지시간) 닛산은 조향장치 및 배터리 결함으로 북미, 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60만4500대의 차량을 리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대부분인 51만5000대가 미국에서 리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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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은 픽업트럭 '프론티어' 30만3000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트라' 28만3000대, 세단 '센트라' 1만8500대다.
닛산은 12월 초부터 소비자들에 부품을 교체할 것을 통보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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