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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괴력의 '당대불패' 등 최고 국산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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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괴력의 '당대불패' 등 최고 국산마 경쟁 ▲ 지난달 10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경주에서 부경경마장의 '당대불패'(맨 오른쪽)가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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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13일) 경마 = '본솔', "나머지 9마리 다 덤벼" <10경주>

국산 2군 1900m 핸디캡 경주로 치뤄지는 이번 경주는 10두가 출사표를 던진 경주이다. 출주마들의 면면을 보면 2조 손영표 마방에서 출주한 ①본솔은 적임인 함완식 기수가 고삐를 쥐고 있어 승부의지를 갖고 레이스 도중에 큰 실수만 없다면 우승 혹은 입상의 한자리를 그냥 예약한 경주라고 본다.


직전 강자들과의 대상경주에서 고전했지만 이 정도의 편성이라면 경기 초중반에 선입권에서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 직전주로에서 파워풀한 탄력으로 다른 미필들을 압도하며 결승라인을 가장 먼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동반 입상을 노릴 마필들로는 초중반은 느리지만 추입탄력이 막강한 ⑦체로키맨, ⑩초원드림이 승부수를 던질 경우에 가능하다는 견해다. 하지만 추입마필의 특성상 늦추입을 한다면 의외로 입상권을 노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 경우 선두권에서 버티기를 노릴 마필들을 주목해야 하는데 이 경주에서 선행승부가 가능한 순발력을 보유한 마필로는 ⑨그랜드머니와 ⑤지상무적 등을 꼽을수 있고 기타 선행마들은 휴양과 지구력 부족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견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①본솔을 복승식의 축이나 쌍축으로 인정하면서 ⑦체로키맨과 ⑩초원드림 등을 주력이나 방어로 기본으로 안고가고 ⑤지상무적의 선행버티기를 염두에 둔 마권조합을 고려하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마권: ①본솔 - ⑤지상무적, ⑩초원드림, ⑦체로키맨


◇일요(14일) 경마 = '당대불패'를 필두로한 부경마필들의 압도적 우세 <9경주>


국산 1군 2000m 별정 경주다. 올해의 '대통령배 경마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는 5억원의 막대한 상금이 걸린 명실공히 최고의 국산마를 가리는 경주로 이번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마필들은 내달 열리게 될 '2010 그랑프리 경마대회" 에도 출주할 것으로 보인다.


자타 공인의 최고 국산마들의 진검승부인만큼 서울경마장 소속의 대표마들로는 ⑧트리플세븐을 비롯한 8마리가 출마등록을 마친 상태이고 부경마필들로는 ⑥당대불패 등 6마리가 출사표를 던진 경주이다.


출주마들의 면면을 보면 부경마필들이 과천경마장 소속의 마필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느낌이다. 특히 최근에 보여준 3세마 ⑥당대불패의 괴력과 상승세는 아직도 전력충전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위압감이 느껴진다.


그 뒤를 따르는 ⑦천년대로와 ⑪연승대로, 또 ④글로리영광까지도 무시할 수 없는 정상권 전력이라는 평가다. 이에 맞설 수 있는 서울 마필들로는 최범현 기수 안장으로 강공을 펼칠 ⑧트리플세븐이 서울의 자존심을 걸고 일전을 벌이겠지만 다소 역부족이라는 견해이다.


▲추천마권: ⑥당대불패 - ⑪연승대로, ④글로리영광, ⑦천년대로, ⑧트리플세븐


(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


◆노려볼만한 배당경주


◇서울 4경주(토) ⑦해산
마필들의 전력이 불안한 혼전 구도로 중배당을 공략하는 레이스다. 뚜렷한 능력마를 선정하기 어려운 가운데 강조교로 무장하고 출전하는 ①갓이븐이 강공으로 앞선을 제압하며 배당을 터트리는 경주다. 아직까지 보여줄 걸음이 남아있는 전력미지의 신예마다. 상대마로 초반이 느려서 애태우는 ⑦해산이 편성강도 약해져 무시해선 안되겠다.


▲추천마권: ①갓이븐 - ⑦해산, ⑩야호레드캣, ⑨트릭오브리아


◇서울 1경주(일) ②스톰가드


⑨설마설마는 전경주 좋은 추입력 발휘하며 2착 승군한 마필로 게이트가 조금은 아쉬우나 강한 말몰이로 입상에 도전하는 마필이다. ②스톰가드는 선행력이 좋은 마필로 게이트에 기수까지 좋아서 여유있는 1승을 추가할 마필. ⑪서남풍은 전경주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으나 기수 교체하며 입상의지 보이는 마필이다.


▲추천마권: ⑨설마설마 - ②스톰가드, ⑪서남풍


(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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