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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개시..1050억弗 국채 매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이 발표한 2차 양적완화를 두고 전 세계적인 비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본격적인 국채 매입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연은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약 105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물가연동국채(TIPS)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총 6000억달러의 국채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힌 이후 첫 움직임이다.


이 중 750억달러는 신규 국채 매입에 투자되며, 나머지 300억달러는 만기가 도래하는 모기지증권(MBS)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2일 처음으로 매입하는 국채는 만기 4~6년물, 60억~80억달러 규모다. 이라 제시 크레디트스위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것과 부합하는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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