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OCI머티리얼즈가 성장매력이 부각되면서 나흘만에 상승했다.
10일 OCI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7900원(7.74%)급등한 11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CLSA 창구로도 2만349주 매수물량이 들어오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최지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OCI머티리얼즈에 업계 1위 프리미엄이 적용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OCI머티리얼즈는 LCD·반도체의 핵심 케미컬인 삼불화질소(NF3)와 모노실란(SIH4) 생산에 강점을 보이는 업체다. 이 때문에 앞으로 태양광·OLED·LCD 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 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중국투자 승인과 OLED 8세대 투자 의사결정 가속화를 통해 LCD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LCD패널업체가 박막형 태양전지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전환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통해 OCI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특수가스 판매의 증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특수가스 산업의 특성상 감가상각비가 수익성을 좌우한다"며 "OCI머티리얼즈는 탁원한 고정비 절감으로 원가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관련산업의 성장과 수익경쟁력을 겸비했기 때문에 내년 예상 매출액 3275억, 영업이익 1180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으로 30%이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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