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10일 경북 포항시와 '수산물 소비협력 MOU 체결식'을 갖고, 지역 우수 수산물 판매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는 포항시가 인증한 포항구룡포 과메기특구 상품을 우선 공급 받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포항시는 지역 우수 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롯데마트와 포항시는 앞으로 대게, 오징어, 문어 등 포항시 우수 수산물에 대한 취급 및 판매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에 공급되는 과메기 업체 상품에는 포항시장 추천업체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정기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해 지역 우수 상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구룡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는 우수성이 인정돼 2007년 7월 16일 과메기 산업특구로 지정 받았으며, 지난 10월에는 특허청에 과메기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을 해 타 지역에서는 '포항구룡포 과메기'란 상표 명칭을 사용치 못하도록 보호 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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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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