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고채바이백물량소화무난,낙찰민-2원내지+4bp될듯-PD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PD들이 적극적이어서 물량소화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낙찰금리는 민평대비 -2원 내지 최대 4bp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PD사들이 어떻게든 응찰하려고 하니 문제없이 마무리될듯 싶다. 낙찰금리는 -1원에서 -2원정도가 될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B사와 C사 PD는 “예전과 비슷할듯 싶어 큰문제 없이 무난한 수준일것 같다. 전일민평대비 2~4bp 높은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사 PD 또한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PD들의 물량채우기는 부담이 없어보인다”며 “1년 이내는 -1원에서 -2원정도, 1년 이상은 오버 2bp수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E사 PD는 “물량이 충분할지 모르겠다. 다채우지 못할것 같다. 연금에서 물량을 공급하기는 했지만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일부종목을 제외하고는 민평내지 민평에서 1원낮은 수준이 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5000억원어치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하고 있다. 종목은 국고5년 6-2를 비롯해, 국고3년 8-3, 국고5년 6-4, 국고3년 8-6, 국고10년 2-3, 국고5년 7-1, 국고10년 2-6 등 7개 종목이다. 결과는 오후 2시에 나올 예정이다.


같은 물량과 종목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달 13일과 27일 입찰에서는 각각 1조5000억원 전액이 낙찰된바 있다. 응찰금액과 응찰률은 13일 3조2370억원과 215.8%를, 27일 2조2870억원과 152.47%를 보였다. 낙찰가중평균금리는 13일 2.63%에서 2.94%를, 27일 2.44%에서 2.93%를 기록했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