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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희토류 확보 고위급 회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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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과 일본이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고위급 협의기구를 설치한다.


9일 니혼게이자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오는 13~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 이에 대해 최종 합의할 계획이다.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 요코하마에서 희토류 문제 등을 포함한 회담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희토류 및 다른 자원의 조달방법 다각화, 대체재 공동 개발 등 폭넓은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독점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 7월 올해 희토류 수출량을 40% 가량 감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수출 제한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럽·미국 등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기도 했다.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에 나서면서 주요 수입국이었던 일본은 물론 미국·유럽 등은 대체재 개발은 물론 베트남 등지에서 새로운 희토류 광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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