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UNCCD-1년 기념 12월9일까지…광주, 부산, 대전, 과천, 서울 순으로 전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5개 도시 순회 ‘사막화 사진전’이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다.
산림청은 다음달 9일까지 서울 등 5개 도시를 돌며 사막화방지관련 사진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은 국민들에게 세계적 문제로 떠오른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내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0)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초록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은 ▲UNCCD공모전 작가 사진 ▲산림청이 보관한 국내·외 촬영사진 ▲국내 NGO들의 해외촬영사진 등 수년간 찍어 보관된 사진 60점이 전시된다.
특히 심각한 사막 황폐화에서부터 녹화에 성공한 모습까지의 드라마틱한 내용들이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져 청소년 등에게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UNCCD 개최 1년여를 앞둔 때 열리는 사막화 방지 사진전이 국민과 관련기관에 사막화피해의 심각성과 총회 개최 의미를 알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우리나라는 사막화의 직접 피해국은 아니지만 해마다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황사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이 선진국과 후진국을 막론하고 세계적으로 피해를 불러오는 사막화의 심각성을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전은 ▲북서울 꿈의숲(서울)에 이어 ▲광주역(광주 11월11~16일) ▲부산역(부산 11월19~22일) ▲정부대전청사(대전 11월23~26일) ▲정부과천청사(과천 11월29~12월2일) ▲정부중앙청사(서울 12월6~9일)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일자에 찾아가서 보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6·25전쟁 후 황폐화한 지역에서 빠른 시일 내 녹화에 성공한 나라로 인정받고 있고 이런 국제적 평판을 바탕으로 내년 ‘UNCCD COP10’ 유치까지 이뤄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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