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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동산 거래 회복 수혜..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SK증권은 9일 한샘에 대해 부동산 경기의 바닥을 확인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올렸다.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매매 및 전세경기 바닥권 확인으로 4분기 이후 이익이 증가될 것"이라며 "10월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에는 영업일수가 증가했고 부동산 거래가 바닥권에 회복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최고 실적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는 침체됐던 전세수요가 회복 돼 제품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세수요는 지난해 3월을 고점으로 하락하다 지난 9월 전 저점 수준에 다다랐다"며 "그러나 최근 전세가격이 상승했고 수요가 2년 주기로 사이클을 반복하기 때문에 내년 전세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결혼, 취학 등 이사수요가 빈번한 경우에는 침대, 장롱, 책상 및 책장 등 인테리어제품 수요가 늘어날 수 있으며 부동산 건설경기가 좋을 경우 싱크대, 붙박이장 등의 특판가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한샘은 부동산 경기 바닥 확인과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돼 투자매력이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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