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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쉬백 포인트' 일본에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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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M&C, 日 CCC社 'T포인트'와 업무 제휴
국내최초 포인트 교환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OK캐쉬백 포인트를 일본에서도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에서 물건을 사고, OK캐쉬백 포인트를 쌓을 수 있게 된 것.


OK캐쉬백 서비스를 운영하는 SK마케팅앤컴퍼니(SK M&C)는 8일 일본 최대 통합마일리지 사업자인 CCC(Culture Convenience Club)의 'T포인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포인트 교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내년 봄부터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은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고, 포인트 교환 웹사이트에서 일본의 T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도 내년 가을부터 포인트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이방렬 SK마케팅앤컴퍼니 본부장은 “이번 일본 CCC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마일리지 사업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인트 교환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휴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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