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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세대 인쇄기술 한 곳에 다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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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일 심포지엄, 한국기계연구원, 화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동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친환경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기술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대전서 열린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KoPEA)는 11일 대전 대덕에 있는 기계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함께 ‘2010 Printed Electronics Korea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선 두산전자, 한화케미컬, 유니젯, 파루 등 국내 산업체와 연구소 7곳, 대학 7곳 등이 참여하고 태양전지·유연 디스플레이·RFID·TFT E각종 전자 잉크·각종 인쇄장비 및 공정에서 국내 최고전문가들이 관련기술을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인쇄전자관련 장비와 재료·소자 등에 대한 연구교류와 차세대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롤투롤 인쇄전자기술의 발전방향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롤투롤인쇄와 잉크젯인쇄 등으로 대표 되는 인쇄전자기술은 인쇄기술을 이용해 인쇄박막전지와 솔라 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디바이스를 신문을 찍어내듯 제조하는 종합기술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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