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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강민경, 눈물의 여왕 등극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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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강민경, 눈물의 여왕 등극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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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강민경이 합격점을 받았다.

6일 방송된 '웃어요 엄마'에서는 신달래(강민경 분)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현재부터 2년 전 과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달래는 시종일관 눈물을 흘렸다. 여배우로서, 또 한 여자로서 최고의 인생을 살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신달래는 눈물을 흘리며 모친 조복희(이미숙 분)에게 "이제 그만 죄 짓고 살자"고 말하며 자살을 시도했다.

그리고 2년 전, 정상에 오르기 전 신달래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2년 전 신달래는 방송가에서 '발연기'로 유명세(?)를 타고 있던 신인배우. 아역배우 출신이지만 발연기로 인해 신달래를 찾는 방송가 사람들은 없었다.


강민경이 '웃어요 엄마'에 캐스팅 되면서 그의 연기력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가수들이 연기에 도전한 적은 많지만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경우는 드문 경우이기에 강민경 역시 '발연기' 논란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전파를 탄 강민경의 연기는 합격점을 주기 충분했다. 내면의 상처와 아픔이 있는 신달래를 잘 표현했고 시종실관 쏟아내는 눈물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가수일 때와 연기자일 때의 차이는 많다. 가수 다비치로서는 강민경의 매력을, 배우 강민경으로서는 달래의 매력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며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가수로 복귀할 때 창피할 것 같다.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강민경의 다부진 포부와 그가 보여준 첫 연기는 배우 강민경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이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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