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3일간 셀카 연습한 사연은?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신민아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효민은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함께 출연했던 신민아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팀 동료 소연은 신민아와 친해지고 싶은 효민의 행동을 그대로 전했다. 그는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면 신민아랑 친한 척을 하더라”며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자랑했다”고 말했다.

소연은 또 “극중 같이 셀카를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3일 전부터 준비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전편 가운데 그 장면을 가장 신경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효민이 “셀카 사진은 신민아보다 내가 더 예쁘게 나왔다”고 하자 소연은 “신민아는 그냥 찍었고 효민은 3일을 준비했으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받아쳤다.

효민은 또 “신민아와 전화번호 주고받은 뒤 문자를 딱 한번 보내봤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나중에는 딱히 어떤 문자를 보내야 할지 몰라 명절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명절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상민, 이유진, 장미인애, 안영미, 정경미, 손헌수, 이국주, 오종혁, FT아일랜드 홍기 종훈 승현, 티아라 효민 소연, 남녀공학 한별혜원 한빛효영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