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초대’가 임창정과 엄지원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맛있는 초대’는 전국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의 호스트는 임창정 엄지원이 맡았고, 최성국 서영희 유채영 강재섭 사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엄지원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키 큰 남자. 변태는 싫다”라고 말했다. 그의 옆에는 임창정과 이수근이 있었고, 이들은 다소 기분이 나쁘다는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임창정은 “아내의 이상형도 키 큰 남자다. 아내의 키가 173cm인데, 내가 노력해서 마음을 얻었다”며 “꼭 이상형인 사람과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VJ 특공대’는 전국시청률 11%, MBC ‘위대한 탄생’은 8.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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