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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운임 저점 도래할 1∼2월에 관심을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한진해운의 주가가 운임과 상관관계가 높기때문에 내년 1∼2월 운임이 저점이 기록할 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 주가는 운임과 상관관계가 높으며 이익이 좋게 나와도 운임이 하락추세이면 주가가 오르기 어렵다"면서 "1~2월 중 운임이 저점을 기록할 때가 다시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세계 컨테이너 수요는 중국 수출, 미국 소비 등 세계 경제변수에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연말에도 내년 전망을 하기 어렵다"면서 "다른 조건이 같다면 내년 5월 정기 미주항로 운임협상을 통해 운임이 다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난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선사들이 사상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합심한 것이 예상밖의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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