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지하철7호선 면목역공원, 중화역 역사내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지부장 최위남)가 지역의 독서생활화와 책을 나누어 읽는 기쁨을 나누기 위한 '도서무료교환전'을 개최한다.
오는 9, 10일 이틀간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공원, 중화역 역사내에서 책장에서 잠자는 헌 책을 처분하면서 새책 구입비도 아낄 기회를 주기 위해 '도서무료교환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간도서 1700여권의 우량도서를 준비, 2007년 이후 출간된 헌 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바꿔주며 1인당 3권까지 받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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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지난달 30일 면목역공원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책 바자회를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도서관, 학교, 서점 등에서 기증받거나 구입한 책 3000권이 판매됐다.
기증받은 책은 1000원이하, 구청이 구입한 신간도서는 일반서점보다 10~20% 싼값에 팔아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장학금으로 쓰여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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