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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복지 선진구' 입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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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복지정책 우수기관 등 복지사업 3개 분야 모두 ‘우수구’로 정부포상 휩쓸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가 복지 선진구임이 증명됐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사업과 복지정책 평가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구로 선정돼 3관왕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복지 선진구' 입증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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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생활 보장분야 ‘우수구’로 뽑힌데 이어 11월 4일 제주도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열린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복지정책 평가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 오는 2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리숌오션캐슬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의료급여 발전 워크숍에서 의료급여 사업분야 ‘우수구’로 선정된다.

이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 정부합동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사업과 복지정책 운영평가 모두에서 전국 상위의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한 성과다.


종로구는 높은 평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규 대상자 발굴 건수와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비율 평가에서 거주 인구수가 적다는 불리함으로 지난 10년 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는 물론 복지정책 평가에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3개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종로구, '복지 선진구' 입증되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부터 받은 표창장

특히 종로구는 쪽방지역민의 자립계기 마련을 위한 '길품' 택배사업 추진, 다시 살피는 희망복지서비스 실시로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복지행정 실천, 창신 새벽인력시장 운영, 효사랑 경로당 안마서비스 제공 등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사회복지 기반 확충과 기초생활보장업무 및 의료급여사업을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항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취임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민선 5기의 산뜻한 출발을 알린 종로구는 복지사업 3개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휩쓸며 저소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서 살피는 적극적인 구정운영으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능동적인 복지시책 추진이 이뤄낸 성과를 통해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가 100%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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