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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태릉선수촌 방문..AG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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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 밝다는 생각"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아침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12~27일 열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막바지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 후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광저우에 가기 전에, 내가 사실 보고 싶어서 왔다"면서 "참 힘든데 참고 열심히 해 준 여러분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또 여러분이 하는 그 모든 것들이 우리 국민들에게 큰 사기를 올려주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 종목에서 우리 한국선수들이 세계 제1위를 목표로 뛰는 것을 볼 때,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옛날 대한민국은 세계 1등을 꿈꾸지 못했다, 그저 최대목표가 아시아에서 1등이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선수들은 세계1등을 목표로 해서 뛰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국력이 아닌가 생각하고 대한민국 국력에 대한민국 청소년이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청소년을 보면서 특히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서, 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많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어느 나라 가든지 대한민국하면 어제의 대한민국이 아니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고 아마도 내일의 대한민국은 더 높이 평가받을 것"이라며 "거기에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 있다. 여러분의 모든 영광이 여러분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면서 대한민국의 영광이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시합의 성적도 잘 내고, 또 여러분이 (광저우에) 머무는 동안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 '한국 사람들은 다르다', '한국 젊은이들은 다르다' 하는 평가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면 더더욱 좋은 일"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도자와 임원들에게 "마지막 떠나는 날까지 컨디션 조절 좀 잘 해주시고 또 한 사람도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해달라"며 "(금메달) 65개 목표를 갖고 있지만,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30분 선수촌에 도착해 대운동장에서 실외 훈련중인 남녀 핸드볼,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월계관으로 자리를 옮겨 실내 훈련을 하고 있던 배구, 농구, 수영, 유도 선수들과 악수를 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후 선수촌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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