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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허영만 ‘식객(食客)’ 팝업스토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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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현대백화점이 5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목동점에서 '성찬이와 떠나는 미각 여행 by 허영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 식객에 나오는 젓갈류ㆍ김치류ㆍ건어물ㆍ간식류 등 총 4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일반 식품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매대 둘레 20m 전체를 허영만 화백이 매장을 위해 별도로 직접 그린 '성찬', '진수', '봉주', '자운선생' 의 캐릭터 그림으로 꾸몄다.

주요 상품으로는 ▲간월도 어리굴젓(100g 4500원) ▲새우젓ㆍ황석어젓(100g 2500원/4500원) ▲여수 갓김치(100g 2200원) ▲멸치와 디포리(100g 3200원/72000원) ▲제주순대(100g 2900원) ▲평안도 족발(100g 2600원) ▲꿩만두(개당 1200원)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동안 해당상품을 소개한 식객 만화의 한 장면을 따온 상품설명 안내문을 비치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식객전집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김병한 조리식품 바이어는 "전통식품의 역사와 유래 등 이야기 거리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시도하기 위해 허영만 화백과 협업을 통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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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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