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제외 902가구 중 62가구만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 때 미달물량 해소할지 '관심'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견본주택 개관일에 3000여명이 몰려 '청약홈런'이 기대됐던 청주 율량2지구 B-1블록 대원칸타빌이 1순위에서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 미달분을 포함한 청주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 1순위 일반청약 결과 902가구 중 62가구만 접수돼 단일평형(85㎡) 모든 타입이 미달됐다. 특히 전날 특별공급은 오직 1가구만 접수가 완료됐다.
각 타입 별 청약접수 건수는 ▲A형(84.8㎡)은 475가구 모집에 39가구 접수 ▲B형(84.4㎡)은 238가구 모집에 12가구 ▲C형(84.5㎡)은 190가구 모집에 11가구로 집계됐다. 순서대로 436가구, 225가구,179가구가 미달됐다.
청주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은 청주시 상당구에 6년 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물량(총 903가구)으로 분양가가 3.3㎡당 697만원으로 저렴하고 중소형 단일평형(85㎡)을 공략해 청약 조기마감이 기대됐지만 무산됐다.
청약 2순위와 3순위는 11월 4일과 5일에 이어지며 당첨자발표는 11일, 계약은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한편 3일 당첨자를 발표한 아파트들의 앞으로 계약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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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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