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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윤우환 대표 "3년내 3000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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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속옷업체 좋은사람들이 신제품 라인 보디가드 MW를 론칭하고, 현재 1200억원 규모에서 3년내 매출 3000억원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인 내년에는 미국시장에 정식으로 브랜드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윤우환 좋은사람들 대표는 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1 보디가드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라인 보디가드 MW를 통해 현재 1200억원 규모에서 3년내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우환 대표는 "1991년 제임스딘을 통해 내의사업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매출 증대로 어느새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내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게 된다. 완숙한 청년의 기업으로 성장한 좋은사람들은 진일보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획기적인 매장관리와 구조적인 혁신, 상품에 대한 연구개발로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내수시장만으로는 생명을 보장할 수 없기에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은사람들은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체형별 바디웨어(body-wear),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스킨웨어(skin-wear) 등 한국인의 특성에 맞춘 한국형 언더웨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시작된 '보디가드 MW'는 좋은사람들의 20년간의 속옷 개발 및 제작 기술력을 기반으로 1cm의 차이가 줄 수 있는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윤우환 대표는 "작은 생각의 차이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면서 "보디가드는 이제 스타일이나 디자인을 넘어 건강과 몸을 생각하는 바디웨어 시장으로 속옷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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