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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北훈풍, '하루짜리 호재'?..경협주 하락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북측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14일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11.9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로만손은 오전 9시8분 현재 5.23%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5% 넘게 올랐던 좋은사람들 역시 같은 시각 2.83% 떨어진 1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태평양물산((-1.20%), 신원((-0.32%), 인지컨트롤스(-1.08%) 역시 하락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북송전주로 분류되는 광명전기 또한 2.91% 하락한 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북한이 추석을 맞아 이산사족 상봉을 제안했고, 우리 정부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나 하루짜리 호재에 그치는 모습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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