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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제품 매출 호조로 2Q 영업익 37.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형 제약사들이 연일 부실한 영업실적을 내놓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신제품 매출 상승으로 2분기 매출 호조를 보였다.


대웅제약은 2010년 2분기(3월 결산법인)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667억3600만원, 영업이익 243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56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8%, 영업이익 37.4%, 당기순이익 53.7% 상승한 수치다. 올 1분기에 대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21.5% 내려갔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신제품 매출 증가를 꼽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상승한 것은 신제품의 매출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부터 화이자와 프로모션 진행 중인 '프리베나'가 104억원, 베링거인겔하임과 제휴 판매에 돌입한 '둘코락스'는 38억원대 후반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감소한 것은 8월 휴가 및 추석으로 영업일수가 2주 정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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