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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와인' 한국에 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로마시대 정치가 줄리우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와인이 한국에 왔다.


롯데주류(대표 김영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폰타나프레다' 와이너리에서 만든 DOCG등급의 스파클링 레드와인 '르 프롱드 브라케토 다뀌'를 3일 출시했다. DOCG는 이탈리아에서 와인에 부여하는 등급중 최상위 등급이다.

'르 프롱드 브라케토 다뀌'는 로마시대 정치가 줄리우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브라케토 품종을 100% 사용해 밝은 루비 컬러가 강하고, 장미향과 야생딸기 같은 붉은 과일의 섬세한 향을 가진 스위트 와인.


알코올 도수가 6%로 낮고, 약발포성 탄산으로 청량감도 풍부해 과일, 케이크, 초콜릿과 잘 어울리며 디저트 와인으로 제격이다.

특히 이 와인은 롯데주류의 브랜드 매니저가 제품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맛과 발포 정도, 알코올 도수 등을 결정한 '한국 맞춤형' 와인이며, 병 모양 또한 붉은 장미와 잘 어울리는 꽃병 모양으로 제작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달콤하면서 매혹적인 빛깔과 향을 가지고 있는 '브라케토 다뀌'는 적당한 알코올 도수를 가진 최상급의 발포성 와인"이라며 "국내에 잘 알려진 모스카토 와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는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르 프롱드 브라케토 다뀌'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숍에서 4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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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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