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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남석유, 증권가 긍정적 전망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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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호남석유가 아시아 최대의 NCC(나프타 분해설비)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일대비 7000원(2.72%)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58% 하락 마감한지 하루 만의 반등이다. 호남석유는 장초반 26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지난 1992년 40만톤으로 시작된 호남석유의 NCC 생산능력은 올해 175만톤으로 커졌다"며 "오는 2012년 1분기에는 272만톤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호남석유가 이같은 움직임에 따라 대만 포모사(Formosa)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대 NCC 회사로 올라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단기시황이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이 2000억원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석유화학 시황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이익증가는 더욱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조정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올 하반기 들어 단기적으로 시황의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호남석유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주가에 대한 피로감이 몰려들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는 "이번달 이후 석유화학 시황이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역시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고 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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