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한류 지속을 위한 한중모델대회가 열린다.
한국모델협회는 "지난달 31일 지일대도와 함께하는 한중모델대회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국내 선발은 아시아 15국이 참여할 '제6회 2011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신인모델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국내 신인모델대회 최종 본선 진출자 여자모델 10명은 12월 중순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모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지일대도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중국의 한류 전문 쇼핑몰인 '애상서울'의 운영 등 한국의 패션문화 및 한국 상품들을 중국시장에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온 기업.
지일대도 관계자는 "이번 한중모델대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사)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패션과 모델문화 교류와 협력으로 '모델 콘텐츠'를 한류의 지속적 아이콘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의식 회장 뿐만 아니라 한국모델협회 정병철 상임부회장, 임주완 부회장, 오미란 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심양TV를 통해 방송 된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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