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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3분기 실적 영업력 강화 확인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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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CJ오쇼핑의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CJ오쇼핑의 2010년 3분기 취급고가 전년대비 8.9% 증가한 46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277억원에 그쳤지만 신종플루 특수가 있던 지난해와 올해와는 시장 상황이 다른만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절대 규모면에서 영업력 강화를 확인해 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은 유통업종 내 홈쇼핑주의 비중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그 동안 국내 홈쇼핑 시장이 SO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면, 향후 성장 동력은 해외 시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CJ오쇼핑의 경우 중국에 이어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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