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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소녀시대, '파격 뷔스티에+섹시 롱부츠' 세련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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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소녀시대, '파격 뷔스티에+섹시 롱부츠' 세련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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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가 세련된 헤어콘셉트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퍼포먼스로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3집 미니음반 수록곡 ‘단짝’과 ‘훗(Hoot)’을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단짝’ 무대에서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에 맞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펼쳐진 ‘훗’ 무대에서 60년도 영화 포스터 같은 느낌의 복고풍 의상과 헤어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트로 파워걸’이라는 이번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스파이로 변신해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안정된 기량을 펼치며 아시아 최고 걸 그룹 다운 위용을 보여줬다.


소녀시대는 블랙 스팽글과 레이스 소재의 뷔스티에로 섹시함을 더했으며 금발과 브라운계열의 염색 헤어스타일로 무대의 주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섹시한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롱부츠로 세련미를 발산했다.


특히 이날 선보인 마치 활의 시위를 당겨 쏘는 듯한 ‘화살춤’과 가냘픈 허리를 부각하는 ‘차도녀춤’은 벌써부터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될 정도로 이날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훗(Hoot)’은 고고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노래로, 소녀시대 멤버들 각각의 개성있는 보이스가 살아있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는 곡이다.


‘훗’은 웃음 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의성어이며, 가사에도 마음에 화살을 쏘듯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귀여운 경고를 담아 밝고 경쾌한 곡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 시킨다.


한편 소녀시대 '훗(Hoot)'은 지난 25일 공개된 지 하루만에 2PM, 싸이, 슈프림팀, SG워너비 등을 제치고 멜론, 도시락, 벅스,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올킬’을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자정 홈페이지와 유튜브 SM채널(http://www.youtube.com/sment)을 통해 공개한 3집 미니앨범 '훗(Hoot)' 티저 영상은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 상승세로 벌써부터 가요계 석권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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