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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웃는 게 어려워?" 대종상 배우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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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웃는 게 어려워?" 대종상 배우에 '일침'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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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하 대종상 시상식) 가수들 축하무대서 냉담한 반응을 보인 배우들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석훈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치는 것 어렵나? 웃는 것이 어려워?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너무들 하네”라고 글을 게시했다.


물론 이 글에 대종상 시상식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상식 중계와 글이 게시된 시간이 맞물린다는 점과 여러 가지 상황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이 글은 대종상 시상식을 지칭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SG워너비 이석훈, "웃는 게 어려워?" 대종상 배우에 '일침'

앞서 지난 29일 대종상 시상식에는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히트곡 ‘오!’와 신곡 ‘훗’을 공개하며 상큼하고 발랄한 축하무대를 펼쳤지만 배우들은 긴장한 탓일까 공연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외국 시상식 같은 경우는 가수가 축하공연을 오면 자연스럽게 어깨 춤도 추고 즐기는 분위기인데 너무 몰입해서 한 곳만 뚫어지게 쳐다본다”고 배우들에게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시상식 축하 공연이 끝난 후 누리꾼 의견도 뜨거웠다. 대다수 누리꾼은 “올해 뿐 아니라 해마다 반복된다. 즐길지 모르는 배우들이 문제” “최소란 예의라는 것이 있는데 호응도 없이 가수들 민망했겠다” “박수는 그렇다 치더라도 웃음 짓는 것도 어렵나 초상집 분위기도 아니고 이럴 바엔 축하무대 없이 시상식 해라”라는 등의 의견으로 배우들을 질책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너무 배우들 탓으로 몰아가는데 가수들도 좀 더 성의 있는 무대를 준비해야 하고 배우도 좀 더 즐기고 호응해주는 분위기가 정착됐으면 한다” “이것은 배우들보다도 매해 행사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령 취향들을 고려하지 못한 스태프들에게 돌려야 한다” “굳이 카메라를 배우들 쪽으로 돌려 논란을 야기 시킨 카메라 감독도 문제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상당수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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