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퍼포먼스 보이그룹 2PM이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PM은 10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특별무대를 통해 ‘I’ll be back‘과 'only you'로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감미로운 'only you' 무대에서는 2PM 멤버들은 배우 이민정과 조여정 그리고 김정은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며 큰 즐거움을 줬다. 2PM 멤버들에게 장미꽃을 받은 여배우들은 화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MC 김정은은 옥택연과 포옹까지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펼쳐진 ‘I’ll be back‘ 무대에서 2PM은 90년대 유행했던 토끼춤을 하우스리듬에 맞게 변형시킨 ‘셔플 춤’을 선보였다.
신나는 셔플 동작에 원조 짐승돌 2PM의 에너지를 담아 더욱 빠르고 강력한 동작으로 구사했으며,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장면인 ‘아윌비백’의 손가락 동작과 터미네이터의 등장하는 모습을 도입한 포인트 안무가 강렬한 인상으로 여배우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한편 올해 대종상 주요 부문 수상자(작)은 10편의 본선 진출작 '아저씨' '의형제' '시' '하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이끼' '악마를 보았다' '하모니' 가운데에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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