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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양호한 자산건전성 '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자산건전성에서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모범규준 확정에 따른 자산건전성 재분류 등으로 인해 무수익여신(NPL) 비율은 전분기대비 0.36%포인트 증가한 1.84%기록했다"면서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NPL 커버리지 비율 또한 분기 대비 22%포인트 감소한 116%를 시현했지만 여전히 100%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센티멘트 측면에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한지주의 3분기 실적은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6520 억원으로, 추정치(6180 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SK증권은 밝혔다.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유가증권 매각익(하이닉스 781 억원, 대우인터내셔널 636 억원)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197.7% 증가하였고 부동산 PF 모범 규준안에 따른 추가충당금 부담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 매각익과 추가충당금(부동산 PF 모범규준 관련 698 억원, 3 차 구조조정 352 억원 등)의 일회성요인을 제거한 경상적 순이익은 6200 ~ 6300 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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