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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금리 동결...저신용 회사채 매입(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일본은행(BOJ)이 28일 기준금리를 현행 0~0.1% 수준으로 동결하고 추가 양적완화 규모도 당초 발표한 35조엔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BOJ는 이날 정책회의를 열고 이와 함께 BBB등급의 회사채와 A2등급의 기업어음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계획을 수정,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부채도 매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BOJ는 오는 11월 4~5일 회의를 열어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 자산 매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카토 이즈루 토탄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주 2차 양적 완화 조치 시행을 논의할 경우 시라가와 마사아키 총재는 자산 매입 기준이 되는 신용등급을 추가로 완화하라는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OJ가 추가 조치를 취하라는 요구를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BOJ가 11월에 자금 규모를 2배로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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