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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친환경도료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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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리바트조광페인트가 손잡고 가구용 친환경 도료 개발에 나선다.


가구업체가 친환경도료 등을 외부에서 구입해 자사제품에 사용하는 경우는 있으나, 페인트업체와 '가구를 위해 고안된' 페인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28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름알데하이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방출이 적은 제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리바트 관계자는 "친환경 도료개발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어 조만간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 후에도 개별 가구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 도료 추가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2년전 정부 주도로 시행된 '그린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구업체로선 유일하게 선정된 리바트는 유리,합판 등 세부 분야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친환경 재료 개발에 주력해 왔다.


현재 리바트 제품의 80%가 친환경 가구임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받고 있는데,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는 친환경 가구가 아니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며 "환경마크와 상관없이 전 제품을 친환경 가구로 만드는 작업을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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