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가구업체 리바트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의 주식 매입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8일 오전 9시46분 현재 리바트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5.00%) 오른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현대그린푸드 외 특별관계자 1명은 현대홈쇼핑 장내매수에 따른 특별관계자 수 증가 등으로 리바트 보유 지분이11.42%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측은 단순투자목적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가구업계 2위인 리바트가 또다른 가구업체 퍼시스의 지속적인 지분매입으로 경영권에 위협을 느꼈던만큼 후방지원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퍼시스는 현재 계열사를 통해 리바트의 지분 13.21%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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