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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나무’가 등장했다… 롯데건설 ‘스마트 트리’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롯데건설이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 태양광 충전, 노트북 거치대, 전원 공급 등의 기능을 갖춘 조형 휴게 시설물인 ‘스마트 트리(Smart Tree)’를 개발했다.


‘스마트 트리’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나무’와 동화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거대 나무인 ‘바오밥 나무’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상단에는 태양광 판넬을 설치해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조명으로 사용된다. LED 등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인터넷(Wi-fi)과 전자기기 거치대, 전원 공급장치를 설치해 첨단 전자 기기들을 야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날씨, 온도,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 트리는 숲 속의 오피스 시설로 단지 내 정원에 조성해 입주민들이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라며 “야외에서도 입주자들이 집안에서와 마찬가지로 쾌적하고 편리한 휴게시설과 정보통신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가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트리는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송도 캐슬&해모로에 처음 적용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공간 규모와 예산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모듈 타입으로 개발해 도심형 주거 및 오피스 사업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똑똑한 나무’가 등장했다… 롯데건설 ‘스마트 트리’ 공개 스마트트리 사진(왼쪽이 소나무타입, 오른쪽이 비오팝나무타입)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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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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