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7일 첫 방송한 '즐거운 나의 집'은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한 '장난스런 키스' 마지막회 시청률5.9%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장난스런 키스' 첫회 시청률 3.5%보다도 2.9%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때문에 '즐거운 나의 집'은 앞으로의 상승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날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황신혜와 김혜수의 연기대결이 관심을 모았다. 단란하고 화목한 김진서(김혜수 분)·이상현(신성우 분) 부부의 일상과 갈등과 불화로 가득한 모윤희(황신혜 분)·성은필(김갑수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인물들의 캐릭터와 얽히고설킨 관계를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대물'은 25.5%,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는 12.8%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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