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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황금물고기'가 일일극 전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물고기'는 19.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20.2%와 비교했을 때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황금물고기'는 동시간대 방영된 KBS '웃어라 동해야', SBS '세자매'를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황금물고기'에서 한지민(조윤희)이 친정으로 가려고 하자, 강여사(정혜선)는 출입금지라고 막아섰다. 문정호(박상원)는 강여사가 지민을 내쫓으려고 집 열쇠까지 바꿨다는 사실을 알고, 지민을 데리고 집을 나서는 내용이 방영됐다.
KBS '웃어라 동해야'는 17.1%, SBS '세자매'는 1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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