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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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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협정체결... 상호교류 및 협조관계 유지 합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와 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25일 동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자매결연을 갖고 상호간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내용은 ‘양 자치단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에 힘쓸 것’과 ‘상호간 주민의 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하여 민간분야인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에 적극 협조할 것’ 등 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문경새재, 사과 등으로 유명한 유서 깊은 문경시와 자매결연을 맺게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문경시와 번영의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호교류 협정에서 합의한 사항을 착실히 진전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 문충실 동작구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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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서울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인구 40만의 도시로 서울지역 교통 요지이며 국립서울현충원, 사육신묘지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학원가, 보라매공원 등의 명소로 유명하다.

노량진, 흑석 뉴타운 사업 및 올레길 조성 등 많은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이다.


문경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사과와 오미자 재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는 미래관광의 보고이다.


또 국토 내륙의 중심지이자 수도권과 영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계기로 '2015년 세계 군인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협정체결을 위해 동작구를 방문한 신현국 문경시장 등 30여명의 방문단은 상호 우의를 증진시키고자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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