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송학대 공원...농산물 판매, 문화공연 등 행사 다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열시 반부터 노량진 소재 송학대공원에서 ‘자원봉사자 사랑나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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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를 비롯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자원봉사자 체험, 문화공연, 사랑나눔 장터 등이 열린다.
특히 이 행사는 자원봉사 사진전시회가 열려 참여자들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한편 우리 농산물 판매, 한 줌 쌀 모으기 행사도 병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아울러 사랑나눔 장터는 주민들로부터 의류, 잡화, 먹거리 등을 기증받아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받고 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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