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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6년만에 10월 한파주의보..내일 오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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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2004년 이후 6년만에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2002년 10월28일 -3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10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서울 15.1도, 인천 15.4도, 대전 15.7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았다.

저녁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밤까지 한두 차례 비(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최저기온이 서울 -1도, 대전 2도, 춘천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등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ㆍ대전ㆍ광주ㆍ대구를 비롯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남 등 해안과 섬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7~28일 아침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서울과 중부 일부 내륙지방에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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