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취업 종합지원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민선5기 공약사항인 가사부담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과 취업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사회복귀를 통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되는 가사·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에게 상담·정보·취업 등의 사회참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6일은 강동구와 서울새일지원본부 주관으로 강동구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지원실'을 운영한다.
서울새일지원본부는 출산육아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광역형 취업지원기관으로 우리구와 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취업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찾아가는 취업지원실'은 직업상담, 취업상담, MBTI검사 등 여성들의 사회활동 재개를 위해 취업설계사가 직접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실'은 11월 30일에도 있을 예정이며 희망하는 구민이라면 선착순 참석이 가능하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은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집단상담을 실시, 모의면접 면접스킬 직장생활이해 신입사원마인드 직업이해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21일은 첫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여성특강’ 을 실시했으며 여성고용시장의 이해 등 취업 정보를 제공, 참석한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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